한국건강신문 선정 올해의 기초·색조 제품은?

뷰티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지난 9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함께 훈풍이 든 것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리란 전망이 이어지면서 업계는 더욱 들뜬 기세다. 한국건강신문은 2022년 돋보인 뷰티 제품을 선정했다.

많은 여성들이 코로나19를 기준으로 메이크업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인 피부 관리를 위해 기초 화장품은 신경 쓸 수밖에 없다. 특히 기초 라인 중 수분크림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보습력을 보충해 피부장벽을 회복시키는 기능이 있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수분크림은 이미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제품이다.


▲ 키엘 공식온라인몰 캡처


1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아온 만큼 깊은 보습력이 특징이다. 피부 수분 보유력을 더하고, 수분 손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특화된 스쿠알란과 빙하 당단백질 성분이 포함돼 있다.

기초 화장품의 주 고객은 여성만이 아니다. 젠더리스, 그루밍족 등 트렌드에 따라 남성들 역시 다양한 기초 화장품을 통해 피부 관리를 한다.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은 남녀노소 따지지 않는 제품이다.

▲ 비오템 옴므 공식 온라인몰 제공

비오템의 옴므 라인 중 아쿠아파워 올인원은 피부 관리가 아직 서툰 남성에게 자주 추천되는 제품이다. 젤 텍스처가 피부에 닿으면 물로 변해 강력한 수분감을 전달한다. 하나의 제품으로 토너와 로션의 기능을 동시에 해낼 수 있는, 이름 그대로 올인원 제품.

비오템의 독자적 성분인 라이프 플랑크톤은 외부자극과 면도로 예민해진 남성의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다. 또 보습뿐 아니라 피부 근본을 탄탄하게 해 피부 장벽, 피부 회복력, 피부 방어력 등 3중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럼에도 가벼운 흡수력이 남심 공략에 한몫 했다는 평이다.

▲ 어뮤즈 공식 온라인몰 제공

색조 화장품 중 립메이크업 라인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급격한 판매량으로 색조 시장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작년의 경우 마스크 속에서 장시간 지워지지 않는 지속력 강한 매트한 제품이 선호됐지만 올해부터는 마스크 해제와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촉촉한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발색과 보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틴트 립밤이 눈길을 끌었다.

어뮤즈 듀밤 컬렉션은 초경량 오일의 물 틴트 밤 텍스처로 비건 보습 영양 성분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지향성에 따라 듀밤 컬렉션을 비롯한 다른 제품들도 까다로운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았다는 점이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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